
13일(목)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방송인 풍자와 박나래 그리고 주우재가 한남동 임장을 떠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남동과 이태원동에서 오래 거주한 박나래와 방송인 풍자, 주우재가 대한민국 서울의 중심, 용산구 한남동으로 임장을 떠난다. 그리고 도시 설계 전문가 정석 교수가 스튜디오에 함께해 우리가 몰랐던 한남동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도시 설계 전문가 정석 교수는 한남동이 서울의 중심지인 이유를 설명하며, “한강과 남산 사이에 위치해 이름이 한남동으로 불린다.”고 말한다. 또 “한남동 일부는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태원동, 보광동, 한남동을 포함한 일대를 구역별로 나누어 개발이 진행 중이며, 한남동이 포함된 3구역의 추진 속도가 가장 빠른 편이다.”라고 설명한다.
한남동 임장을 위해 오프닝 장소에 모인 박나래, 풍자, 주우재의 모습에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등장부터 압도한다.”, “셋 다 캐릭터가 너무 확실하다.”며 오늘 임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주우재는 “미스코리아에 진·선·미가 있다면, 우리는 점·선·면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박나래는 한남동을 진짜 정스럽고 재밌는 동네라고 소개하며, “한남동에서 살다가 이태원동으로 이사했다. 합쳐서 7년을 이곳에서 거주했다.”고 말한다. 이에 풍자 역시 “저도 이태원동에서 7년 거주했으며, 현재는 한남동에서 2년째 살고 있습니다.”라고 밝힌다.
세 사람은 재개발이 진행 중인 한남뉴타운 3구역 임장을 시작한다. 재개발이 진행 중인 곳으로 현재는 90% 이상의 주민들과 상인들이 모두 빠져나갔다고. 텅 빈 거리를 걷던 풍자는 문 닫은 어느 가게를 발견하고는 단골집이라 밝히며 “이 골목은 나의 20대였는데, 너무 안타깝다.”고 말해 과연 그 가게가 어디인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남동 감성 임장은 13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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