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박명수가 달라진 회식 문화에 대한 당혹스러움을 이야기했다.
이날 ‘빽현의 소신발언’은 노래방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명수는 “얼마 전에 (영화)‘할명수’ 회식하는데 스태프들이 2차를 안 가겠다고 하더라. 노래방도 거부했다. ‘왜요?’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노래방까지 억지로 가자고 할 수 없어서 연출진 몇 명과 ‘맥주나 한잔 더 하자’고 했는데 딱 한잔 마시더라. 술도 안 먹는다. 술값이 많이 안 나와서 고맙긴 한데 많이 변했다”며 “두 분도 젊은 친구들한테 노래방 가자고 하지 마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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