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유튜브가 ‘나는 솔로’ 출연자들과 함께 한 홍보 영상으로 인해 빈축을 사고 있다.
창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27일 ‘나는 홀로 창원에서 시작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먼저 24기 영식과 10기 영숙의 만남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인터뷰에서 서로를 이상형으로 지목해 소개팅이 성사됐다. 이후 영식은 “나 영식인데 외로워, 작은 별 옆에 큰 별이 되어줄래?”라고 외쳤고, 영숙이 애프터에 응하며 최종 커플로 발전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 영식은 “영숙이와 창원에서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가고 싶다”고 하자, 영숙은 “창원에서는 뭐든 잘 될 것 같다”고 거들었다.
이어 두 사람은 결혼 준비에 박차, 집 마련을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주택 취득세 감면’ 등 시정을 적극 활용했다.
또 ‘다자녀 양육용 자동차 취득세 감면’, ‘임산부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등 양육 문제 해결도 챌린지 댄스로 유쾌하게 소개했다.
반면 일부 대중들은 “창원 홍보 괜찮네”, “어딘지 찾아보게 한다”, “딱딱한 정책 홍보가 아니고 다양한 시도를 한 것 같아 재밌다”, “응원한다” 등 옹호하는 댓글을 남겼다.
앞서 창원시 유튜브는 지난달 ‘나는 홀로’ 예고편 영상을 올렸으나, ‘나는 솔로’ 브랜드 이미지와 출연자 보호를 위해 댓글창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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