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데프콘, 셀프 아내설에 빵... “키 170cm에 흰 피부”

이진주 기자
2025-02-27 11:08:57
출처: 유튜브 채널 ‘데프콘 TV’

방송인 데프콘이 숨겨둔 아내를 공개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데프콘 TV’에는 ‘부상을 당해도 동료를 먼저 챙겼던 바이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데프콘은 최면술사를 찾아가 전생 체험을 진행했다. 깊은 최면에 빠진 데프콘은 ‘카이넘’이라는 이름을 가진 북유럽의 바이킹이었던 전생을 회상했다.

최면술사가 데프콘에게 아내의 생김새를 묻자 그는 “예쁘다. 코가 오똑하다. 키가 170이고, 긴 머리인데 올려 묶었다. 하얀 피부를 가지고 있다”라고 묘사했다.

출처: 유튜브 채널 ‘데프콘 TV’

이어 최면술사가 “본인이 좋아하는 타입이냐?”라고 물었고, 이에 데프콘은 망설임 없이 맞다고 인정했다. 그는 “(아내가) 항상 믿어주고, 조용히 기다려주고, 잔소리를 잘 안 한다”라며 덧붙였다.

최면술사는 아내의 설명을 들은 뒤, “지금 본인의 어머니하고 성격적인 부분에서 이미지가 비슷하냐?”라고 다시 질문했다. 그러나 데프콘은 단칼에 “아니다. 우리 어머니는 아니다”라고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그 여자는 다르다. 나도 좋아하는데, 그 여자가 날 더 좋아한다”라며 사랑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아내와 만나게 된 계기는 “동네에서 자연스럽게 만났다”라고 전했다. 아내의 이름을 떠올리라는 질문에 데프콘은 “리델”이라고 답했다.

이어 데프콘은 당시 본인이 사용하던 언어로 리델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하라는 요청에 “리델 사랑해, 보고 싶어. 리델 더 게터 앤그리 앤게테”라고 하며 과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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