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혁의 차남 이준수가 아역 배우 출신에서 예비 배우로 성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이종혁과 그의 아들 이준수가 함께 출연했다. 방송에서 이준수는 아버지가 출연했던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속 한 장면을 연기했고, 이상민 이원희 등 출연진의 호평을 받았다.
현재 고양예고 연기과에 재학 중인 이준수는 형과 마찬가지로 연극영화과 진학을 희망하고 있다. 이종혁은 최근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큰아들 탁수에 이어 준수도 배우의 꿈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종혁은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첫째 아들 탁수와 소주 9병을 마신 사연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준수는 2014년 MBC 관찰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아버지 이종혁과 함께 출연해 많은 랜선 이모, 삼촌들의 사랑을 받았다. 당시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짜장라면 먹방, '니니' 호칭 등으로 화제를 모은 것처럼 이준수 역시 프로그램의 인기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한편 1997년 연극 무대에서 배우로 데뷔한 이종혁은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추노'와 '신사의 품격' 등에서 활약했다.
2013년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아들 이준수와 출연해 윤민수의 아들 윤후,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 송종국의 딸 송지아 등과 함께 랜선 조카 열풍을 이끌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큰아들 이탁수는 동국대 연극학부에 진학했으며, 준수는 고양예술고등학교 연기과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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