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옷을 입을 수 없어서 이불 속에 숨어 사는 딸의 사연이 공개된다.
2월 21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스튜디오에는 늦둥이 예비 초3 딸을 키우고 있는 부부가 등장한다. 부부는 금쪽이가 갑갑하다는 이유로 속옷을 포함한 모든 옷 착용을 거부하고 있어 고민이라고 털어놓는다. 특히 4~5개월 전부터 증상이 심해져 일상생활이 어렵고, 학교도 가지 못해 유급 위기에 처했다는데. 과연 금쪽이가 옷을 거부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다음 영상에서는 엄마와 함께 있는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금쪽이는 4시간째 엄마 곁을 지키며, 조금의 움직임도 허락하지 않는다. 침대에 기대려는 엄마를 강하게 제지하는가 하면, 거실로 나가려 하자 화를 내며 붙잡는 금쪽. 그러나 방으로 들어온 엄마에게는 오히려 나가라며 발길질까지 한다. 금쪽이의 일관성 없는 행동에 패널들의 혼란이 가중되는 도중, 이어지는 문장 완성 검사에서 오 박사는 뭔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고 하는데. 과연 금쪽이의 예민함을 촉발한 원인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21일 오후 8시 10분 방송.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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