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의 제주도 하우스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1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5화에서는 출연자들이 커플 여행 메이트들의 지목으로 2:2 데이트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환승연애3’ 커플 이주원과 이서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3MC 이용진, 김예원, 유라와 함께 출연자들의 서사를 따라가며 새로운 떨림을 안겼다.
이혜선과 이관우는 송다혜, 서동진과 요가 체험에 나서며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자연스러운 스킨십 속 묘한 기류를 형성해 설렘을 유발했다. 식사를 하면서도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이전보다 한층 더 가까워져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지연과 곽민재는 이유정, 최창진과 보말 따기부터 쿠킹 클래스 체험을 하며 서로의 매력을 재발견했다. 특히 이전까지 별다른 교류가 없던 이지연과 곽민재는 더블데이트를 통해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이에 이유정과 최창진 역시 “둘이 잘 어울린다”며 흡족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제주도 하우스에 남은 출연자들은 게임으로 더욱 특별한 여행을 즐겼다. 감귤밭으로 향한 정규민, 박나언, 조휘현은 우정과 설렘 사이를 넘나드는 분위기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나언이 조휘현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간 가운데 스튜디오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가 우정인지, 혹은 설렘인지를 두고 다양한 추측을 이어가 흥미를 돋웠다.
이처럼 커플들의 선택을 통해 랜덤 같은 데이트를 펼친 출연자들은 예상하지 못한 조합의 데이트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출연자들 사이 거리가 서서히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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