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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돌아온 ‘시그널’, 시즌2 15일 첫 촬영 완료

정혜진 기자
2025-02-18 16:46:15
‘시그널’ (출처: tvN)

‘시그널’ 시즌2인 ‘두번째 시그널’이 본격 촬영을 시작했다.

18일 tvN 관계자는 한 매체에 “지난 15일 ‘두번째 시그널’ 크랭크인을 했다”고 밝혔다.

‘두번째 시그널’은 2016년 방송된 ‘시그널’의 시즌2다.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 온 간절한 무전으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10년만에 돌아온 ‘두번째 시그널’에는 원년멤버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이 함께 한다.

앞서 10일 CJ ENM 센터에서 진행된 ‘CJ ENM 콘텐츠 톡 2025’에서 2025년 드라마 및 예능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관계자는 “2026년 20주년을 맞아 tvN이 특별히 준비한 명작 드라마 ‘시그널’이 ‘두 번째 시그널’로 돌아온다”라고 알렸다. 
 
이날 김혜수는 “새로워진 과거가 바뀌면서 현재까지 바뀌는 사건과 인물간의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면서 “뜨거운 사랑을 받은 작품을 다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고 설렌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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