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4’와 관련된 깜짝 발표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톰 홀랜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스파이더맨4’에 대해 언급했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23일 신청 마감이다. 이벤트의 당첨자는 촬영장에 방문하기 위해 마블의 엄격한 프라이버시 및 비밀 유지 가이드라인을 따르게 된다. 해당 가이드 라인에는 “촬영장에 있을 때 휴대전화를 반납하고, 해당 비밀 유지계약서에 서명해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앞서 ‘스파이더맨4’는 올여름과 가을에 촬영을 확정 지었고, 오는 2026년 7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감독은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샹치2’, ‘원더맨’에 참여한 데스틴 대니얼 크레턴이 맡았다.
톰 홀랜드는 지난 2016년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시작으로 여러 작품에 스파이더맨으로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21년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흥행 수익 19억 달러(한화 약 2조 7,431억 원)를 달성하는 쾌거를 누린 바 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제작 중인 마블은 연이은 흥행 부진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다. ‘스파이더맨 4’가 이 흐름을 끊고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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