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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편하자4’ 한혜진·박나래·풍자·엄지윤, 레트로 감성 물씬

한효주 기자
2025-02-14 16:16:40
예능 ‘내편하자4’ 2차 포스터 (제공: STUDIO X+U)

한혜진, 박나래, 풍자, 엄지윤이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 여행을 떠났다?!

U+ 오리지널 예능 ‘내편하자4’가 17일 첫 공개를 앞두고 레트로 감성을 통째로 들이부은 듯한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흑백 테레비’처럼 메마른 현실을 총천연색 웃음으로 컬러풀하게 물들일 한혜진, 박나래, 풍자, 엄지윤의 4인 4색 도파민 폭발 MC 조합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2차 포스터는 1970년대 한국 영화 포스터를 연상시킨다. 옛날 필름카메라 특유의 세피아 톤이 돋보이는 남산타워를 배경으로 비비드한 복고풍 의상을 입은 4MC의 과장된 표정과 포즈들이 만들어내는 쨍한 대비는 보는 순간 눈길을 사로잡는다.

“당신을 즐겁게 해 줄 4人4色!”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한혜진은 빨간 니트와 금빛 헤드밴드로 월클 패셔니스타다운 존재감을 뽐내고, 박나래는 땡땡이 원피스와 허리를 꽉 조인 벨트 스타일링으로 복고 감성을 완벽하게 살렸다.

검은색 레이스 모자로 클래식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풍자와 청청 패션으로 똘기발발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엄지윤까지 각자의 캐릭터를 살린 색다른 스타일 조합은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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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과몰입 보장 밥상머리 토크!!’라는 이색적인 카피는 마치 찐친들과 함께 둘러앉아 왁자지껄 떠드는 듯한 정겨운 분위기를 연출할 新 반려 예능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 ‘내편하자4’는 이미 검증된 웃음 조합인 4MC의 더욱 강력해진 입담과 더 화려해진 스페셜 게스트 라인업까지 시청자들이 더욱 깊이 빠져들 수밖에 없는 역대급 구성으로 준비했다”며 “일상 속 현실 고민부터 거침없는 빨간맛 사연까지 아우르는 한혜진, 박나래, 풍자, 엄지윤의 환상적인 입담 팀워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내편하자4' 첫 회는 17일 0시 U+tv와 U+모바일tv에서 첫 공개되며, 이후 매주 월, 화요일 0시에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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