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은 최근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 후임 MC로 낙점됐다. 내달 중 방영을 목표로 촬영 일정과 추가 출연진 섭외를 조율하고 있다.
‘더 시즌즈’는 시즌제로 진행되고 있는 KBS 대표 심야 음악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 2월 가수 박재범(박재범의 드라이브)을 시작으로 잔나비 최정훈(최정훈의 밤의공원), 악뮤(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이효리의 레드카펫), 지코(지코의 아티스트), 이영지(이영지의 레인보우) 등 각기 다른 개성과 스타성을 지닌 뮤지션들이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다.
스마트썰 | 직장 내 괴롭힘의 끝 안타까운 오요안나의 죽음… 가해자들의 운명은?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장성규 박보검은 ‘이영지의 레인보우’를 이끌고 있는 이영지의 후임 MC로 바통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가수가 아닌 배우가 음악 프로그램인 ‘더 시즌즈’ MC를 맡는 것은 박보검이 처음이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대를 책임지는 ‘더 시즌즈’는 높은 화제성을 기반으로 심야 음악 프로그램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현재 방영 중인 ‘이영지의 레인보우’는 오는 2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할 예정이다. 마지막 녹화는 오는 18일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