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24기 영식이 지난 방송에 대한 반성과 함께 비난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 영식은 옥순과의 5:1 데이트에서 ‘옥순을 선택한 이유’를 고백, 카톡에 정리해 온 편지를 낭독하기 시작했다.



결국 “사실 저 너무 힘들었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옥순에게 다가갈) 기회를 줘야 하기 때문에 계속 눈치를 봤다”며 하소연을 하는가 하면, “내가 물었지 나한테 1%라도 마음이 있냐? 네가 뭐랬어? 있다 했잖아! 네가 날 뽑았다 했을 때 세상에 없던 경험을 하게 되더라”라며 18분간 혼란스러운 마음을 토해냈다.
영식은 나중 인터뷰에서 “제가 실수를 했는데 멍해지더라. 최근까지 (옥순에게) 배려를 하다가 팍 터졌다. 사람이다 보니 욕심이 생겼던 것 같다. 화산이 폭발했던 것 같다”라며 “그러니 저는 1%를 가지고 목숨을 걸었던 것. 안 되더라도 좋았다. 내가 느끼는 이게 진짜 사랑이구나”라며 일방적인 사랑을 호소했다.
또 옥순이 다른 남성과 대화를 하면 문 틈새로 몰래 지켜보거나 데이트가 끝나면 바로 그녀를 선점, 질문을 폭격한 후 메모하는 등 지나친 모습들이 지속적으로 포착됐다.
이에 영식은 자신의 SNS에 “오늘자 방송을 보시고 화가 난 시청자분들의 마음 이해한다. 그 당시에는 심신이 지친 상태에서 막걸리도 마시고 해서 울분이 쏟아진 것”이라며 “그간 제 게시물을 보셨겠지만 작년 솔로나라 촬영에서의 모솔찐따의 모습을 반성하고 개선해나가고 있다. 그러니 스토킹 살인, 범죄자 취급 등 도 넘은 비난은 자제 부탁드린다. 많이 힘들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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