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故 서희원 이어 배우 양우성도 독감으로 사망... 향년 27세

정혜진 기자
2025-02-06 16:07:20
배우 양우성 (출처: SNS)

중국의 신예 배우 양우성이 춘절 연휴 기간 중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6일 중국 현지 매체들은 양우성이 A형 독감으로 인해 중추신경계까지 감염돼 급사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27세.

양우성은 여러 편의 드라마에서 주로 조연을 맡아왔기에 대중적 인지도는 높지 않았으나, 꾸준히 경력을 쌓아가던 중이었다.

보도에 의하면 양우성은 처음에는 단순 감기 증상으로 입원했으나, 병세가 갑작스럽게 악화됐고 회복하지 못했다. 고인의 지인은 그가 병원에서 의식을 잃었고, 독감 바이러스가 중추신경계를 침범해 급사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지난 3일에는 대만 출신 배우이자 구준엽의 아내로 유명한 서희원이 일본 여행 도중 독감에 걸려 폐렴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난 데 이어 또다시 독감으로 인해 세상을 떠난 유명인이 등장하면서 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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