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김용빈·손빈아·천록담… ‘미스터트롯3’ 우승 후보만 몇이야

박지혜 기자
2025-02-06 06:40:24
기사 이미지
김용빈·손빈아·천록담… ‘미스터트롯3’ 우승 후보만 몇이야 ©TV CHOSUN


TV CHOSUN ‘미스터트롯3’가 본격적인 중반전에 접어들면서 참가자들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앞세운 트롯맨들이 계속해서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최재명, 유지우, 박지후 등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스터트롯3’는 6회 연속 동시간대 전 채널 1위를 기록하며 트로트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6일)밤 10시 방송될 7회에서는 ‘메들리 팀미션’이 펼쳐지며, 준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이 공개될 예정이다.

김용빈은 3주 연속 응원 투표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신동 출신으로 22년 차 경력을 자랑하는 그는 정통 트로트 무대를 선보이며 경쟁자들의 견제를 받고 있다. 
맛썰탕 초아 2부 | 타로에 드러난 초아가 결혼할 나이? 그리고 그녀가 직접 밝힌 ‘진짜 이야기’,

특히, 1:1 데스매치에서 맞붙었던 김용빈과 박지후가 한 팀을 이루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경쟁자로 맞섰던 두 사람이 ‘어제의 적에서 오늘의 동지’로 변화한 점이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손빈아 역시 2주 연속 응원 투표 2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매력적인 음색과 감성적인 가창력으로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번 라운드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록담은 ‘트로트 신생아’라는 수식어를 무색하게 할 만큼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그는 지난 1:1 데스매치에서 진성의 ‘님의 등불’을 완벽히 소화하며 마스터들의 극찬을 받았다. 장윤정은 “오늘의 진(眞)”이라고 극찬했고, 영탁은 “트로트를 사발로 들이부었다”며 그의 무대에 감탄했다. 마스터 투표에서도 14:1이라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실력을 입증했다.

최재명, 춘길, 남승민 등도 꾸준한 상승세를 타며 준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다. 특히 남승민은 지난 방송에서 공개된 응원 투표에서 5위에서 3위로 두 계단 상승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오늘(6일) 방송되는 ‘메들리 팀미션’에서는 국민대표단 500명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심사를 진행하며, 준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트롯맨들의 뜨거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과연 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누가 살아남아 ‘미스터트롯3’ 최종 우승을 향해 나아갈 것인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스터트롯3’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되며, 대국민 응원투표는 공식 스마트폰 앱과 포털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기사 이미지
김용빈·손빈아·천록담… ‘미스터트롯3’ 우승 후보만 몇이야 ©TV CHOSUN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