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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2025년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

박지혜 기자
2025-01-31 06: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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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2025년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 (사진: 쇼플레이)

2025년 초부터 정동원이 다채로운 활동으로 존재감을 과시하며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지난 29일 ENA에서 방영된 '정동원 스페셜 콘서트:성탄총동원'은 그의 첫 콘서트 실황 영화를 TV 최초로 공개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영화는 3년간 전석 매진 행진을 이어온 '음학회', '성탄총동원' 등 연말 콘서트의 하이라이트 무대를 담아냈다.

정동원은 '뱃놀이', '물망초', '여백' 등 히트곡은 물론, '나는 나는 음악' 같은 뮤지컬 넘버까지 소화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여기에 댄스와 악기 연주 등 다재다능한 면모까지 더해져 안방극장을 생생한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특히 마지막 인터뷰에서 정동원은 "팬들이 당당하게 '나는 정동원 팬'이라고 말할 수 있도록 더욱 멋진 모습 보여주겠다"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감동을 전했다. 장민호, 이찬원, 김희재 등 동료 가수들의 증언을 통해 그의 성장과 열정도 재확인됐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는 9일 만에 2만 관객을 돌파하며 콘서트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부캐릭터 JD1으로도 'ERROR 405', '책임져' 등을 발표하며 K팝 아티스트로서도 성공적인 변신을 이뤄냈다.

앞으로도 정동원의 행보는 계속된다. 3월에는 3년 만의 정규 2집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같은 달 28일부터는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3rd 전국투어 콘서트'로 전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앨범 활동부터 콘서트, 예능, 영화까지 전방위적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정동원이 2025년에도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트로트계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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