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설 연휴, 트로트계 양대 산맥 임영웅과 정동원이 동시간대 콘서트 방송으로 정면 승부를 벌인다. 여기에 KBS '트롯대잔치'와 MBC '가요대제전'까지 가세하며 트로트 열풍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ENA는 29일 오후 6시 40분 '정동원 스페셜 콘서트: 성탄총동원'을 방송한다. TV 최초로 공개되는 이번 콘서트 실황 영화는 3년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한 무대와 팬들과 함께한 정동원의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설 연휴 트로트 특집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KBS는 29일 오후 7시 '트롯대잔치 THE COLOR'에서 오유진, 홍지윤, 황민우 등 차세대 트로트 스타들의 무대를 선보이며, MBC는 29일과 30일 오후 5시 20분 '설특집 가요대제전 WANNABE'를 통해 이찬원, 영탁 등의 특별 무대를 방송한다.
트로트의 현재와 미래를 대표하는 임영웅과 정동원의 무대, 그리고 화려한 설 특집 프로그램이 설 연휴 동안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