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안내양’ 김정연이 발라드곡 ‘이별후애(愛)’로 활동에 들어간다.
가수 김정연이 독특한 음색과 다채로운 감정을 담은 잔잔한 발라드곡으로 2025년을 출발한다. 가슴 저미는 이별의 아픔을 담은 곡 '이별후애(愛)’다. 깊은 울림을 전할 뿐만 아니라 듣는 이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김정연 특유의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며 신명 나는 감칠맛을 선사해왔던 김정연은 이제 다시 진정성으로 심금을 울리는 발라드 가수로 복귀한다. 다양한 곡들 중 '이별후애(愛)'를 선택한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즈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다.
‘이별후애(愛)’에서는 “모든 것을 다주었는데 뜨거웠던 우리 사랑이 이제는 끝인건가요”라고 물으면서 “나는 아직 그대를 가슴 속에서 비워내지 못했다”고 토로한다. 이렇듯 김정연의 발라드는 한 마디 한 마디에 진솔함을 담아내어 듣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경험과 연결 짓게 만드는 힘이 있다.
김정연은 “영등포아트홀에서 효(孝) 콘서트를 하는 도중 친정 아버지의 임종 사실을 들었다. 그 후 무대 위에서 부른 노래가 ‘이별후애(愛)’다. 내게 모든 걸 다 주신 아버지에게 이별의 노래를 바쳤던 그때의 간절함을 담아 대중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별을 하고 있는 이들, 또는 이별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이별 후 찾아오는 아픔을 다독이는 김정연의 ‘이별후애(愛)’는 큰 위로가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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