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효진과 오정세가 우주 유영을 시작한다.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3회에서는 커맨더 이브 킴(공효진 분)과 우주과학자 강강수(오정세 분)가 고장 난 우주선 지오텐(G.O-10)을 수리하기 위해 위험한 미션에 나선다.

공룡과 이브 킴이 우주정거장으로 올 때 타고 온 우주선 지오텐은 현재 수트셋(우주복으로 만든 위성)과 부딪히면서 태양전지판이 손상되고 말았다.
우주인들이 임기를 마치고 돌아가기 위해서는 우주선 수리가 반드시 필요하기에 커맨더 이브 킴은 팀원들과 함께 서울 지상관제센터와 호흡을 맞춰 우주선 수리에 들어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위험이 도사리는 미지의 공간 우주에서 주어진 미션을 수행 중인 이브 킴과 강강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거대한 우주복을 입고 차근차근 우주선의 곳곳을 수리 중인 두 사람의 진지한 표정이 보는 이들까지 긴장케 한다.
특히 우주는 지구와 달리 산소가 전혀 없는 진공 상태인 데다가 우주정거장의 궤도를 벗어난다면 우주 미아가 될 위험성도 높은 상황.
모든 우주인의 관심이 우주 유영 중인 이브 킴과 강강수에게 쏠린 가운데 관광객 공룡(이민호 분)은 지구에서부터 가져온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과연 공룡은 미로처럼 복잡한 우주정거장 안에서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고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우주 유영 장면에서는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자아낸 ‘별들에게 물어봐‘의 완성도 높은 무중력 구현 기술이 이어진다.
무중력 촬영의 비하인드를 공개한 메이킹 영상에서는 “촬영 진짜 너무 고생 많았다”, “무중력 장면 비하인드 너무 궁금했다. 앞으로가 기대됨” 등 시청자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지구인들의 로망을 자극하는 우주인들의 우주 유영이 펼쳐질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3회는 오늘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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