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 샤이니 키가 어머니의 마지막 퇴근길을 함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36년간 근무했던 병원을 나선 후에야 아들에게 그동안 전하지 못한 마음을 밝히는 어머니와 곁에서 추억을 나누고 고마움을 전하는 아들 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는 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가 어머니의 마지막 퇴근길을 함께하며 진한 가족애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된다. 오늘(10일) 밤 11시 10분 방송에서는 키가 어머니를 위한 특별한 퇴임식 이벤트를 준비하고, 어머니와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키와 어머니의 감동적인 순간은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병원을 나서며 어머니는 “마지막 퇴근길을 아들과 함께하다니 감격스럽다”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키는 “내가 더 실감이 안 난다”며 어릴 적 기억을 떠올리며 어머니와 대화를 나눴다. 키는 그동안 결혼, 육아, 교대 근무까지 병행하며 직장 생활을 이어온 어머니의 모습에 대해 “대단하다는 말 밖에 없다”고 존경의 마음을 드러냈다. 어머니는 “엄마가 직장 생활을 하느라 못 챙겨줘서 섭섭한 건 없었어?”라며 아들의 속마음을 물었고, 키의 진심 어린 대답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키가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와 특별한 선물도 공개됐다. 어머니를 감동시키기 위해 정성껏 준비한 키의 이벤트는 어머니를 환한 웃음과 눈물로 물들였다. 어머니는 “이런 아들이 어디 있냐”며 감동을 표현했고, 키는 어머니를 토닥이며 따뜻한 포옹을 나눴다. 이어 키는 어머니를 위한 편지와 함께 직접 만든 특별한 음식을 선물했다. 그는 어머니가 어린 시절 즐겨 드셨던 할머니의 ‘게 간장조림’을 재현해냈다. 약 20년 만에 맛보는 추억의 음식을 통해 어머니는 특별한 순간을 만끽했으며, 키와 함께 추억을 되새겼다.
키와 어머니가 보여줄 따뜻한 가족애가 이번 방송에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어머니의 마지막 퇴근길을 함께하며 나누는 진솔한 대화와 키가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는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정을 전달할 것이다. 특히, 어린 시절의 추억을 담아 직접 요리한 음식을 통해 어머니에게 전하는 키의 마음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하는 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키가 어머니에게 드린 편지와 포옹을 통해 그동안의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모습은 감동의 클라이맥스를 이룰 것이다. 시청자들은 이번 방송을 통해 평소 화려한 무대 위에서 볼 수 없었던 키의 인간적이고 따뜻한 면모를 확인하며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키와 어머니의 뭉클한 순간은 방송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나 혼자 산다’(나혼산)는 스타들의 솔직하고 다채로운 1인 가구 라이프를 담아내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은 키와 어머니의 진한 가족애와 키의 따뜻한 마음씨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