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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4’ 김재원 PD “사랑받은 이유=프리지아·덱스·이관희”

이진주 기자
2025-01-08 11: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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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PD가 역대 출연진들을 언급하며 ‘솔로지옥4’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8일 오전 서울 호텔 나루에서 넷플릭스 ‘솔로지옥4’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김재원 PD, 김정현 PD, 박수지 PD와 MC군단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 덱스가 참석했다.

​‘솔로지옥4’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

이날 김재원 PD는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소감에 대해 “시즌4를 맡게 되어 감개무량하고 감사하다. 매 시즌 해오지만 막상 하면 쉽지 않아서 철저히 고민했다”라며 “‘솔로지옥’이 사랑받는 이유는 프리지아, 덱스, 이관희 세 가지가 아닐까. 이번 시즌이 끝나면 네 가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끌어 모았다.

이어 김 PD는 “지난 시즌에 대해 재미는 있지만 설렘은 없었다는 평이 많아 개선해보고 싶었다. 이번 시즌은 재미도 설렘도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겠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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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정현 PD는 “시즌3에는 남자 메기가 없어 아쉬웠는데 시즌4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합류하게 된다”며 차별화에 대해 귀띔했다.

‘솔로지옥’의 아이콘 덱스는 “낙하산 출신으로서 시즌3부터 운 좋게 시즌4까지 하고 있다. 감히 역대 시즌 중 가장 재밌는 시즌이라 자부한다. 이번 시즌은 (장면적으로 소외되는 사람 없이) 대부분의 출연자들이 반짝반짝 빛난다”고 전했다.

또 이다희는 “이번 출연자들은 소극적이지 않고 본인의 감정을 직설적으로 거침없이 표현한다. 시원시원하지만 혼란스러운 감정선들이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 분명 화가 날 수 도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연프 마니아’ 규현 역시 “남의 연애를 보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 선남선녀들이 그간 갈고닦은 기술들을 천국도와 지옥도에서 다 보여준다”며 도파민 맛집을 강조했다.

한편 ‘솔로지옥4’는 오는 1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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