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다리스튜디오 자사 레진코믹스의 웹툰 '미성년'을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 '미성년~미숙한 우리들은 서투르게 진행 중~'이 12월 30일(월) 오늘 국내 첫 방영을 앞두고 국내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드라마 '미성년~미숙한 우리들은 서투르게 진행 중~'은 타인에게 무관심한 우등생 미나세 진(모토지마 준세이)과 학교의 문제아 히루카와 하루키(카미무라 켄신), 모든 게 정반대인 두 사람이 우연한 계기로 가까워지며 느껴 본 적 없는 감정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
일본뿐 아니라 대만, 태국에서도 방영 후 GagaOOLala 글로벌 전체 TOP 2에 랭크 되며 아시아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도쿄, 오사카 등 일본 전역을 비롯 대만에서도 현지 팬들을 위한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중에 있어 '미성년' 신드롬은 당분간 지속될 예정이다.
한국 첫 방영을 앞두고 공개된 국내 포스터 2종은 우등생 ‘미나세 진’과 같은 반 문제아 ‘히루카와 하루키’가 교복을 입은 채 밀착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담벼락을 배경으로 앉아 있는 두 사람은 동갑내기 고등학생다운 풋풋한 모습을 선사한다.
또한 히루카와 하루키의 얼굴에 있는 상처는 그에게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또 다른 포스터에서는 서로 머리를 맞댄 채 더욱 가깝게 기댄 두 사람의 모습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흑발에 몸집이 작은 미나세 진과 금발에 키가 큰 하루카와 하루키의 비주얼은 캐릭터의 대비를 보여주며 두 사람 사이에 펼쳐질 스토리를 더욱 궁금케 한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국내 예고편은 “좋은 대학에 들어가 좋은 기업에 취직해야지”라는 미나세 진의 대사를 시작으로, 극명히 서로 다른 모습으로 학교를 다니는 미나세 진과 히루카와 하루키의 일상을 보여준다. 히루카와는 학교에서 누구나 꺼려하는 불량학생이지만 미나세는 학교 밖에서 우연히 아버지에게 가정 폭력을 당하는 그의 모습을 목격하고 신경을 쓰게 된다.
드라마 '미성년~미숙한 우리들은 서투르게 진행 중~'은 바로 오늘 12월 30일(월)부터 채널W를 통해 매주 월, 화 오후 10시 2회차씩 방영된다. 채널W 방영 다음 날인 12월 31일(화)를 시작으로 매주 화, 수 헤븐리 TVOD 선독점 공개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선독점 기간이 종료되는 2월 1일(토)부터 KT, SK, 홈초이스, 웨이브, 티빙, 왓챠, 헤븐리를 통해 전체 공개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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