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SBS ‘미운 우리 새끼’ (이하 '미우새')에서는 개그우먼 김지민의 엄마이자, 김준호의 예비 장모님인 지민 母가 스튜디오에 등장해 딸이 프러포즈 받는 모습을 지켜본다. 딸 김지민이 프러포즈를 받는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처음으로 지켜보게 된 어머니의 반응이 방송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지민의 어머니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MC들은 “어머니까지 자리하신 걸 보니 드디어 결혼 날짜를 잡은 것이 아니냐”라며 설레는 반응을 보였으나, 이에 김지민의 어머니는 “그런 이야기는 금시초문이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딸이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조차 몰랐던 김지민의 어머니는 스튜디오에서 해당 영상을 처음으로 확인하며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프러포즈에 앞서 김준호와 김지민 커플이 건강검진을 받는 장면도 공개됐다. 예비 사위 김준호의 건강 상태를 늘 걱정해왔다는 김지민의 어머니는 진지한 표정으로 건강검진 과정을 지켜보았다. 검사 결과가 하나둘씩 공개되면서 김준호의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뿐만 아니라 체지방률이 비만 수준에 가까운 것으로 밝혀지자 스튜디오 분위기가 묘하게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 특정 부위의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결과가 나오자 이를 지켜보던 MC들 역시 심각해지며 우려를 표했다. 신동엽은 “결혼 의지를 보여주려고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오히려 분위기가 더 안 좋아졌다”라고 농담 섞인 걱정을 전했다. 과연 김준호의 건강 상태가 어떤 결과를 보여줬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건강검진 이후에는 김준호가 김지민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프러포즈가 공개됐다. 김준호는 프러포즈를 위해 ‘비밀의 공간’을 꾸몄고, 이를 처음 접한 김지민의 어머니는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 못했다. 프러포즈 순간이 다가오자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지켜보던 김지민의 어머니도 함께 긴장하며 딸의 반응에 주목했다. 김준호의 진심이 담긴 프러포즈가 진행되며 감동적인 순간이 이어졌고, 이를 지켜보던 김지민의 어머니는 끝내 눈물을 흘렸다. 그 모습을 본 MC 서장훈은 “준호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된다. 아마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한 마음일 것이다”라며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방송은 김지민과 김준호 커플의 진심 어린 사랑과 가족 간의 따뜻한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순간들로 가득할 것으로 보인다. 김지민의 어머니가 스튜디오에서 딸의 프러포즈를 처음 접하며 보여준 솔직한 반응과 감정 표현은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다. 또한, 김준호가 준비한 건강검진과 프러포즈 과정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호가 자신의 진심을 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그리고 그 진심이 김지민과 어머니에게 어떻게 전달되었는지 지켜보는 것은 방송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다.
딸 김지민과 예비 사위 김준호의 사랑을 응원하며 눈물짓는 어머니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모두를 울고 웃게 만든 김준호의 특별한 프러포즈가 담긴 이날 방송은 12월 22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 (미우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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