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이세영이 가슴 성형 부작용을 고백했다.
10일 이세영의 채널 ‘영평티비 YPTV’에는 ‘전남친도 인정했던 아이템 소개 (feat. 성형부작용 후 애용 중인 노브라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어 그는 “노브라로 산지 반년 정도 됐다. 가슴 성형 부작용을 발견하고 나서 더더욱 노브라여야 해서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세영은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슴 재수술을 고백했다. 과거 40㎏ 초반대 체중을 유지하고 있었다는 이세영은 “그래서 (가슴이) 빈약했다. 콤플렉스라 수술을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불과 7, 8년 전만 해도 가슴 필러 시술이 굉장히 유행이었고 저도 그걸 받았다. 자연스럽게 된다고 해서 받았는데 최근에 부작용이 생겼다. 작년에 운동을 하다가 바벨에 가슴을 부딪혔다. 몸을 봤는데 광배와 등이 커져 있어 너무 놀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등 뒤에 필러가 너무 많이 퍼져서 일정을 다 취소하고 급하게 수술 날짜를 잡았다. 수술은 잘 됐다. 필러가 거의 98%가 없어졌고, 나머지 미세한 찌꺼기는 피 통을 열흘간 차며 뺐다. 밑선 절개를 해서 흉터가 생겼고 등까지 다 긁었다. 균형을 맞춰야 해서 한쪽 가슴도 다 긁었는데 너무 아팠다”라며 당시 고통을 전했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