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이승기 “‘대가족’ 삭발 촬영, ‘아저씨’ 원빈 떠올라... 바로 위로 밀어”

한효주 기자
2024-12-10 17: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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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박수영, 강한나, 김윤석, 김성령, 이승기, 뮤지, 김태균 (출처: SBS 파워FM)


배우 이승기가 영화 ‘대가족’ 속 상발 장면의 비화를 전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대가족’의 배우 김윤석, 이승기, 김성령, 강한나, 박수영이 출연해 스페셜 DJ 뮤지, DJ 김태균과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대가족’에서 스님으로 등장하는 이승기는 “극 중 아예 삭발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건 NG가 나면 돌이킬 수 없다”라며 “한 번에 잘 밀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잔뜩 긴장하고 했다”라며 삭발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바리캉, 머리카락을 생각하면 ‘아저씨’의 원빈 선배가 떠올랐다”라며 “옆으로 들어가면 너무 멋 내는 것 같고 저는 바로 위를 쳤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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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화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 ‘함문석’(이승기 분)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 ‘함무옥’(김윤석 분)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 영화다. 오는 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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