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해바라기’에 출연한 배우 박철호의 결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철호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이제 인생의 제2막을 시작하려고 한다. 너무나 저에겐 과분한 사람이 와주어서 너무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제 마음보다 크신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나아가려고 한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연락을 일일이 다 못 드린 건 너무 오랜만에 연락하기 미안한 마음이었으니 너그러이 받아달라. 또 생각나시면 그저 제가 또 저희 가정이 하나님 앞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가정되길 기도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 박철호는 “감사하고 소중한 사람들이 한둘이 아닙니다만 살아가며 제가 한걸음 더 성숙한 사랑으로 나아가겠다. 부족한 저를 지금껏 지켜봐 준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며 저도 이제 제2의 인생길을 감사함으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철호는 영화 ‘해바라기’에서 최희주(허이재 분)를 좋아하는 찌질한 일진 상철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또한 지난 2022년 1월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호텔과 리조트에 침구류 커튼 타월류를 제조해 납품하는 사업을 하며, 최대 30억~40억 매출을 기록하는 CEO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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