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랄랄라 유랑단' 박지현이 반전의 흑수저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11일(금) 밤 10시 방송된 TV CHOSUN '트랄랄라 유랑단'에서는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탄도마을로 역조공 여행을 떠난 MC 김성주, 붐,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진욱, 박성온의 웃음만발 하루가 그려졌다. '트랄랄라 유랑단'은 팬들의 사랑에 노래와 땀으로 보답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야외 여행 역조공 버라이어티.
특히, 트랑단 멤버들의 열정 넘치는 포도 판매 대작전이 안방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멤버들은 지나가는 손님들의 시선을 잡기 위해 기상천외한 댄스까지 불사했다. 그런 가운데, 진욱 어머니가 첫 번째 손님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진욱은 어머니가 등장하자마자 민망함에 줄행랑쳐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진욱 어머니 역시 아들보다 박지현에게 먼저 다가가는 쿨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빅웃음을 선사했다.
트랑단 멤버들의 흑백 요리 대결도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이날 멤버들은 탄도 갯벌에서 직접 잡은 바지락과 꽃게로 자급자족 저녁상을 차렸다. 이에 뽕 팀 대표 요리사 안성훈과 흥 팀 박지현이 양보 없는 요리 계급 전쟁을 벌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박지현은 반전의 흑수저 요리 실력을 과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수산업자다운 단련된 칼질과 집밥으로 연마한 만만치 않은 내공의 요리 실력이 멤버들도 놀라게 했다. 각 잡힌 박지현의 칼솜씨가 요섹남 매력을 200% 배가했다. 이어 박지현은 풍미 넘치는 양념이 일품인 고자극 마라 바지락볶음을 완성했다.
주먹밥 집 오너 셰프 출신의 안성훈은 꽃게를 튀겨서 만든 칠리크랩을 만들었다. 멤버들은 안성훈 표 칠리크랩을 맛보더니 "당장 먹어봐야 해!"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안성훈 본인도 자신의 음식에 찐으로 감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렇듯 '트랄랄라 유랑단'은 안방 1열에서 즐기는 지역의 맛과 멋, 그 속에서 펼쳐지는 트랑단 멤버들의 온몸을 던진 웃음 만발 역조공 여행기로 금요일 밤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TV CHOSUN '트랄랄라 유랑단'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시청자들과 만난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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