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정안이 사단법인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가 주최/주관하는 ‘제16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의 개막작 ‘새끼손가락’을 통해 본업에 임하며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새끼손가락’은 영화제가 신인 감독을 발굴하자는 취지로 진행하는 ‘E-CUT 제작지원 프로그램’ 선정작으로 배우 채정안이 출연하고 김태우 감독이 연출했다.
단편 영화에서 보기 힘든 퀄리티 높은 SF 장르로, 미래 세계관 속에서 현대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의식을 품고 있다. 남다른 통찰력이 더해진 작품으로 단편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재기발랄함까지 더해져 개막작 중 단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새끼손가락’은 예능과 유튜브를 통해 화려하고 도회적인 이미지를 주로 선보여 온 채정안이 각박한 삶을 살아가면서도 자신만의 신념은 잃지 않는 싱글맘의 모습을 호연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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