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긍정왕 김땅콩’이 베일을 벗는다.
페이크 다큐 숏무비 ‘긍정왕 김땅콩’ 속 김땅콩은 동의 없는 중성화에 유기까지 당했지만 세상을 향한 긍정의 끈을 놓지 않고 살아가는 긍정개로 소개된 바 있다.
하지만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이비 종교 취재 중 마주한 ‘김땅콩’의 모습이 담겨 충격을 자아낸다. 사람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기도를 하고 집안일을 도맡아 하면서도 힘든 내색 없이 긍정의 에너지를 내뿜고 있는 것.
이내 눈물을 훔치며 무엇인가 결심하는 김땅콩의 모습도 포착, 김땅콩이 언제, 어떻게, 왜 사이비 종교 집단으로 오게 됐으며 과연 그곳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JTBC ‘긍정왕 김땅콩’은 긍정개 김땅콩의 파란만장 견생사를 담은 페이크 다큐 숏무비로 ‘펭수’를 발굴한 이슬예나 PD와 ‘SNL’ 출신 작가진의 협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23일)부터 매주 월요일, 목요일 저녁 7시 ‘긍정왕 김땅콩’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29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2시 30분에 TV를 통해서도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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