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21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래퍼 미란이가 출연했다. 신곡 ‘넘어지고 싶어’로 돌아온 미란이는 ‘사랑의 컬센타’ 코너에 래퍼 키썸, 가수 김태현과 함께했다.
미란이의 이번 신곡에는 원슈타인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미란이는 원슈타인과 ‘쇼미더머니’ 동기지만, 가까운 사이는 아니라고 밝혔다. 원슈타인의 가사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는 미란이는 원슈타인에게 피처링을 부탁하기 위해 2년 만에 연락했다고 밝혔다.
미란이는 원슈타인의 피처링을 받기 위해서 원슈타인의 앨범 발매 이후까지 기다릴 만큼 원슈타인의 역할이 중요했다고 강조했다. 방청객은 “가을을 휩쓸고도 남을 노래다”, “미란이 언니 종종 넘어지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란이는 최근 인기가 세계로 뻗어가면서 해외 스케줄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자동차 브랜드 ‘볼보’가 스웨덴에서 진행하는 홍보 프로그램에 한국 가수 대표로 참여했다고 한다. 미란이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빙하에서 드리프트를 하는 등 색다른 경험을 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 '에라오'를 통해 보는 라디오로도 즐길 수 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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