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장정윤, 둘째 출산 앞두고 큰딸과 5개월만 재회

탤런트 김승현과 아내 장정윤 작가가 김승현의 큰 딸 수빈을 5개월 만에 만난다.

2일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 영상을 게시했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만난 세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아무 말 없이 앉아있던 김승현·장정윤 부부는 수빈이가 약속 장소로 들어오자 “안녕”이라고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이에 수빈이는 “안녕하세요”라며 어색함을 감추지 못해 긴장감을 더했다.

장 작가는 수빈이를 향해 “왜 이렇게 살이 많이 빠졌어? 예뻐졌네”라며 대화를 시작했다. 하지만 수빈이는 “살 안 빠졌다”라고 말한 뒤 아빠 김승현과 대화를 이어갔다.

이후 정적만 가득하자 눈치를 보던 김승현은 잠시 자리를 떴다. 수빈이는 장 작가에게 “거의 막달이신 거죠?”라고 안부를 물었다. 장 작가가 “지금 (출산 예정일) 40일 남았어”라고 답하자, 수빈이는 “그렇게 티가 많이 안 나시는데”라며 놀랐다.

제작진은 “두 사람의 대화가 이어지는 듯 했으나 다시 분위기는 어색해졌다. 과연 김승현과 아내, 큰딸 수빈이는 갈등을 풀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청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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