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지휘자에 맞춰 ‘광복절 노래’ 부르고 있는 송파구민 대합창단 [포토]

송미희 기자
2024-08-15 19:55:59
기사 이미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송파구민 대합창’이 개최됐다. 

1815명이 참가한 구민 합창단은 ‘광복절 노래’ 등을 함께 부르며 광복절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합창단은 서강석 송파구청장을 비롯해 독립운동가 후손, 보훈단체, 종교단체, 초·중·고교생, 민간합창단 등으로 구성됐다.

‘8·15 빛을 되찾은 날, 기쁨의 합창’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념사 및 축사와 송파 구립 예술단체들의 축하공연, 송파구민 대합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강석 구청장은 “광복절의 의미는 ‘빛을 되찾았다’는 것과 더불어 다시 찾은 빛을 두 번 다시 잃어버리지 않고 더욱 빛나게 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민 대합창’에서 참가 구민들은 태극기를 상징하는 빨간, 파란, 흰색 티셔츠를 각각 맞춰 입고 ‘독립군 애국가’, ‘아름다운 강산’, ‘아름다운 나라’ 등 7곡을 부른 후 마지막으로 ‘만세 삼창’을 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bnt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