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송파구민 대합창’이 개최됐다.
‘8·15 빛을 되찾은 날, 기쁨의 합창’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념사 및 축사와 송파 구립 예술단체들의 축하공연, 송파구민 대합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강석 구청장은 “광복절의 의미는 ‘빛을 되찾았다’는 것과 더불어 다시 찾은 빛을 두 번 다시 잃어버리지 않고 더욱 빛나게 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민 대합창’에서 참가 구민들은 태극기를 상징하는 빨간, 파란, 흰색 티셔츠를 각각 맞춰 입고 ‘독립군 애국가’, ‘아름다운 강산’, ‘아름다운 나라’ 등 7곡을 부른 후 마지막으로 ‘만세 삼창’을 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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