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미국의 비제조업 분야에서 경제 활동을 측정하는 주요 지표인 미국 ISM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4로 발표되었다. 이 수치는 시장 예상치 51.4와 일치하며, 전월 대비 상승한 결과를 보여준다(전월 48.8). 이는 비제조업 부문의 경제 활동이 확장 국면에 있음을 나타내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미국 ISM 비제조업 물가지수는 57.0으로 예상치 56.0을 상회했으며, 전월의 56.3에서 소폭 상승했다. 이는 원자재 및 서비스 비용의 증가를 반영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미국 ISM 비제조업 고용지수는 51.1로 예상치 46.4를 크게 상회하며 전월의 46.1에서 뚜렷한 개선을 보였다. 이는 비제조업 부문에서의 고용 상황이 개선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긍정적인 지표로 평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