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선수 출신 김남일이 아내 김보민에 대해 폭로했다.
이날 김남일은 아내 김보민과 결혼한 지 18년 차, 연애까지 하면 20년됐다고 밝혔다.
아내가 빨래와 담을 쌓았다는 제보에 김남일은 "한번 쯤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걸 안 한다. 그런 것까지는 하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 너는 건 내가 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이라고 폭로했다.
또한 김남일은 낮과 밤이 다른 아내가 무섭다고도 털어놨다.
이어 김남일은 "둘째는 접은 지 오래됐는데, 호피를 입고 나온 날은 원하는 날이다. 결혼 초창기에는 호피를 안 입고 나와도 내가 알아서 했는데"라고 덧붙였다.
김보민과 같은 KBS 아나운서 출신 조우종도 김보민의 호피 사랑을 증언했다. 그는 "김보민은 겉옷도 호피가 많다. 가방, 겉옷도 호피여서 별명이 호피 아나운서"라며 "김남일, 김보민과 브라질을 같이 갔다. 김남일이 힘들어하더라. 표정이 항상 우울했다"고 귀띔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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