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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장미단’ 송민경, ‘워터밤’ 뺨치는 시원한 퍼포먼스

송미희 기자
2024-07-02 1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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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불타는 장미단’ 시즌2 (제공: MBN)


'트롯계 아이돌' 송민경이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버릴 시원한 무대로 선보였다.

송민경은 지난 1일 방송된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 64회에 출연해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트로트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이날 송민경은 4라운드에 등장해 장윤정의 '올래'를 선곡하며 공훈과 대결을 펼쳤다. 한여름의 바닷가를 연상시키는 시원한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오른 송민경은 도입부부터 상큼한 댄스를 선보이며 기선제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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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경은 댄서들과의 호흡이 돋보이는 안무와 함께 간질간질한 트로트 창법에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을 담아 무대를 휘어잡았고, 무대 중간 팀원들과 기차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과 안방에 미소를 유발했다.

공훈과의 치열한 대결을 펼친 송민경은 이후에도 팀원들과 함께 무대를 즐기는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고, 시종일관 다채로운 리액션과 밝은 에너지를 발산해 눈길을 끝었다.
 
송민경은 최근 신곡 '진있다멋짜'를 발표하며 '트롯 서머퀸'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이와 함께 '큰거온다', '머선일이고' 등 중독성 강한 곡으로 MZ세대를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이자 '트롯계 아이돌'로 사랑받고 있다. 

한편, 불타는 장미단에서 시원한 무대를 선보인 송민경은 현재 BBS ‘송민경의 아무튼 트로트’ 라디오 DJ로 활약 중이며, 신곡 '진있다멋짜' 활동을 공격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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