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20기 정숙♥영호 커플이 첫 해외여행을 떠난다.
21일 정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희 첫 해외여행 가요, 내돈내산 자체 포상휴가"라며 영호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영호는 최종 선택 전 정숙에게 "너 같은 사람을 만났을 때 불러주고 싶은 노래가 있었다"며 김동률의 '내 사람'을 불렀다. "2절은 네가 나랑 결혼한다고 하면 들려줄게"라고 해 설레게 했다. 이어지는 영호의 프로포즈에 정숙은 "영호야, 우리 오늘부터 1일 1 뽀뽀 하자"라며 좋아라했다.
방송 종료 후 정숙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저의 부족한 모습을 사랑해주신분들 정말 감사하다. 보내주신 메시지에 한분한분 대답을 못하지만, 보면서 정말 많은 힘 얻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영호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기 백코트 흰두부남이자, 사랑을 찾으러 온 영호로 시작해서, 둘이 되어 함께 ‘솔로나라 탈출’이라는 행복으로 끝맺었던 ‘나는 솔로’ 20기. 이젠 솔로나라 밖에서 둘이 아닌 하나로 사랑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20기의 뒤를 이어 찾아올 ‘솔로나라 21번지’의 로맨스는 26일(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나는 솔로’ (나는 SOLO)에서 만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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