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보이그룹 NEXZ(넥스지)가 오는 8월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단단한 포부를 밝히며 분위기를 예열했다.
NEXZ는 8월 21일 일본 첫 번째 EP 'Ride the Vibe (Japanese Ver.) / Keep on Moving'(라이드 더 바이브 (일본어 버전) / 킵 온 무빙)을 발표하고 현지 정식 데뷔한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일본 도쿄 타워에서 기자간담회와 토크 이벤트를 개최하고 팬심을 달궜다.
이어 'NEX2Y'(팬덤명: 넥스티)와 함께 하는 일본 데뷔 기념 'NEXZ × Spotify' 토크 이벤트가 펼쳐졌다.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리스너들을 대상으로 사전 모집해 팬들의 리퀘스트를 들어주는 '부탁해! NEXZ' 코너와 NEXZ의 다양한 비하인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신곡 'Keep on Moving' 안무를 깜짝 스포일러하고 열렬한 함성을 모았다.
'새로운 세대와 미래를 이끌어 가겠다'는 의미를 지닌 그룹 NEXZ는 5월 20일 첫 싱글 앨범 'Ride the Vibe' 및 동명 타이틀곡을 발매하고 가요계 첫 발을 내디뎠다. 오는 8월에는 'Ride the Vibe' 일본어 버전과 'Keep on Moving'이 더블 타이틀곡으로 자리한 일본 첫 EP를 선보이고 활약세를 넓힌다.
'Ride the Vibe (Japanese Ver.)'은 NEXZ의 글로벌 데뷔곡 일본어 버전으로 처음이기에 느낄 수 있는 설렘, 불안함, 두근거림 등 마음속 일렁이는 감정의 파동을 "끌리는 대로 나와 함께 이 바이브(Vibe)에 올라타보자"고 노래한다. 경쾌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Keep on Moving'은 NEXZ가 현지 CF 모델로 발탁된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의 '아쿠아리우스' CM송으로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및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NEXZ는 일본 첫 EP 발매와 더불어 올여름 꽉 찬 행보를 펼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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