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15년만 지상파 예능 출연.. 비와이 딸에 ‘조카바보‘ 등극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15년 만의 지상파 주말 예능에 출연해 비와이 부녀를 만났다.

4월 2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YO~!! 힙합 베이비가 나타났다'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깜짝 게스트로 모습을 드러낸 김준수는 새로운 슈퍼맨으로 합류한 비와이의 친한 동료이자 14개월 딸 시하의 든든한 삼촌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김준수는 시하와 첫 만남에 “볼 봐. 너무 귀엽게 생겼다. 잘 잤어?”라고 했고,  시하가 동물 카드를 보며 울음 소리를 따라하자 “천재 아니야?”라며 조카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비와이가 이유식을 만드는 동안 시하를 돌보게 된 김준수는 김준수는 “(육아가) 완전 처음이다. 경험이 없으니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모르겠다”며 떨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준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기를 낳는다면 시하 같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딸을 낳아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5년 만의 공중파 예능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김준수는 오는 오는 4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XIA 2024 ENCORE CONCERT Chapter 1 : Recreation(시아 앙코르 콘서트 챕터 원 : 레크리에이션)’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