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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은 “’대장금’ 이영애 라이벌 役, 식칼 들고 연습했다”

송미희 기자
2024-04-15 14:06:58
교양 ‘기분 좋은 날’ (제공: MBC)

배우 이세은이 과거 활동 비하인드 스토리와 미모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
 
이세은은 오늘(15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나미꼬 캐릭터로 스타덤에 오른 후 경험한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최근 근황 등을 전했다.
 
이날 이세은은 과거 ‘대장금’에서 열이 의녀 역으로 열연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장금이의 라이벌 역할이었는데 너무 부담스러웠다. 실제로는 이영애 선배님의 새까만 후배였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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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어느 날은 내가 NG를 무려 11번 낸 적이 있다.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잘 안 풀릴 때 이재용 선배님이 식칼을 들고 연습을 해보라고 조언해주셨다”라며 “위험하니까 나도 모르게 엄청 집중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이세은은 현빈, 공유와 연기 호흡을 맞춘 에피소드, 출산 100일만에 15kg을 감량하게 된 비법까지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세은은 최근 이란 국영방송을 통해 방송된 KBS 대하드라마 ‘근초고왕’으로 새로운 한류 열풍의 주인공으로 급부상했다. 또 국내에서도 각종 방송, 커머스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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