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영규가 네 번째 결혼에 성공한 비화를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박영규를 찾아간 김준호와 이상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영규는 "사실 4혼이 자랑스러운 일은 아니다. 이혼하고 재혼하는 것이 좀 그렇지만 그래도 다가오는 내 운명에 최선을 다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중요한 건 네 번 다 정식으로 결혼식 다 했고, 혼인 등기도 정식으로 다 했다"고 강조했다.
이상민은 "세 번 다 법원에 가셨냐"고 물었고, 박영규는 "판사님 보기 참 그렇더라 같은 판사 같았다"며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이에 이상민과 김준호는 “돌싱업계 레전드 인정, 리스펙이다”라고 하자 박영규는 “운명을 바꿔라, 나도 네 번 바꿨는데 잘 되겠지”라고 말했다.
박영규는 현재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도 전했다. 박영규는 “처음 만났을 때 아내는 40대 초반, 분양 책임자 시행사 직원이었던 아내, 총괄 책임지였다”며 부동산 매물 분양받으러 지인을 통해 알게 됐다고 했다.
박영규는 “설레는 마음으로 모델하우스를 방문, 딱 만났는데 당장 계약서 가져오라고 했다, 일단 부동산을 사야 대화가 됐기 때문”이라며 부동산과 사랑을 동시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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