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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미모의 아내 공개...“알고보니 배우 김예령 딸”

정혜진 기자
2024-03-13 11:00:53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출처: 채널A)

윤석민, 김수현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전 야구선수 윤석민과 아내 김수현이 출연했다. 

윤석민의 아내 김수현은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알고 보니 김수현은 배우 김예령의 딸이라고. 

김수현은 ‘김예령의 딸’이라고 소개하는 이윤지의 말에 “엄마에 비하면 못하긴 하지만”이라는 말로 겸손함을 보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김예령, 김수현 모녀의 사진은 자매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수현과 윤석민의 러브스토리도 공개됐다. 정형돈은 이들의 첫 만남을 궁금해하며 “엄청난 돈을 쏟아부었다는 얘기도 있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윤석민은 “’네가 어떻게 예쁜 사람이랑 결혼하냐’, ‘어떻게 이렇게 예쁜 사람이랑 결혼하냐’는 말을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주변에 소개를 부탁했다. 첫 번째로 ‘저 누군지 알아요?’ 그랬더니 ‘몰라요’ 이러더라. 제가 20년이 된 차를 끌고 데이트를 했는데 그걸 행복해하더라.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설명했고, 김수현은 이어 “많이 생략했는데 저는 주선자로 나갔고 제 친구를 (소개) 해달라고 한 거였다. 근데 저한테 꽂혀서 그렇게 이어진 케이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로 첫인상에 대해서 김수현은 “저는 (첫눈에 반한 게) 아니었다. 주선자로 나간 거라 초밥을 많이 시켜주더라“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자 윤석민은 “돈 많이 썼네 내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윤석민은 “잘해주고 싶은 동생이 생겼던 건데 잘해주다 보니까 대시를 하게 됐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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