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정호철과 개그우먼 이혜지가 5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정호철과 이혜지는 오늘(9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소극장에서 함께 공연을 준비하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지난해 9월 공개된 '짠한형'에는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내가 보컬 연습해서 축가를 불러주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하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신동엽은 "호철이가 내년에 결혼하는데 내가 사회를 보고 효리가 축가를 부르기로 했다. 그런데 주례만 없다. 지원이가 주례를 좀 봐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하지원은 "내가 주례를 볼수 있을까? 해도 되면 할수 있을 것 같다"며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 연락 주세요"라고 수락했다.
한편 신동엽과 이효리, 하지원까지 톱스타들이 출동하는 정호철, 이혜지의 결혼식은 오늘(9일) 오후 2시 30분 '짠한형'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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