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아이유, 암표와의 전쟁 시작 “팬클럽 회원 10명 영구 제명”

정윤지 기자
2024-03-01 15: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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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암표와의 전쟁을 선언했다.

1일 아이유 공식 팬카페에 따르면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티켓 부정 거래로 확인된 44건 예매에 대해 팬클럽 영구 제명 등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동일 연락처로 예매하거나 이상 거래 정황이 감지된 5명은 아이유 공식 팬클럽에서 영구 제명된 동시에 공식 팬카페에서도 강제 탈퇴됐다. 또 티켓 예매도 취소됐다. 이 밖에 부정 티켓 거래 정황이 확인된 회원 5명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조치했다.

소속사는 팬들에게 티켓 부정 거래 제보를 받고 있다. 아울러 부정 거래로 의심되는 건들에 소명 요청을 진행 중이다.

예매 번호 등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빠르게 제보한 팬들을 추려 제보 회차에 해당하는 공연 티켓 1매를 증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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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이유는 오는 3월 2일과 3일, 9일과 10일(총 4회)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 ‘2024 IU H.E.R. World Tour Concert IN SEOUL’을 개최한다.

이번 월드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타이베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뉴어크, 애틀랜타, 워싱턴D.C,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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