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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김상아 “롤모델은 김고은, 매번 다른 캐릭터 연기하는 모습 멋지고 존경해”

임재호 기자
2024-02-28 14:57:46

배우와 인플루언서로 활발히 활동 중인 쌍둥이 자매, 김상아와 김상지가 bnt와 만났다. 

이들은 SNS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함과 동시에 팔로워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쌍둥이 자매라는 이점을 활용해 조금 더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싶다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우선 김상아, 김상지를 잘 모르는 이들을 위해 자기소개를 부탁했다. 김상아는 “모델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상블리’라는 이름으로 SNS에서 활동한다. 연기자 데뷔를 위해 열심히 레슨 받고 준비 중이다”라고 답했다. 동생 김상지는 “배우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직업이 나와 되게 잘 맞아서 즐겁게 활동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쌍둥이로 활동 중인 것에 대해 장단점을 묻자 언니인 김상아는 “가족이자 동갑 친구라 속마음을 터놓을 수 있어 너무 좋다. 다만 다른 사람들이 너무 헷갈려해서 그게 안 좋다”며 웃어 보였다. 김상지는 “자주 붙어있다 보니 너무 자주 싸워 감정 소비가 심하다. 그래도 재밌다”라고 답했다. 

같은 직업을 가진 그들에게 어떤지 묻자 “우리가 연기를 같은 선생님께 배운다. 근데 아무래도 경쟁심이 생긴다. 그렇지만 서로 피드백도 해줄 수 있어서 좋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오늘 촬영을 하다 보니 외모는 물론 평소 자기 관리가 뛰어난 모습이 보였다. 평소 하는 자기 관리를 묻자 “운동을 꾸준히 한다. 골프, PT, 필라테스 등을 하고 촬영이 잡히면 식단 관리도 하고 마스크팩도 열심히 한다. 집에서 꾸준히 할 수 있는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비결을 밝혔다. 

앞으로 목표를 묻자 김상아는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해 빨리 인지도를 올리는 게 목표다. 열심히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본인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김상지는 “남이 뭐라고 하든 내 갈길을 가는 스타일이다. ‘난 할 수 있어’라는 마인드로 꿋꿋이 해나가며 목표를 이루는 편이다”라고 강인한 면모를 보였다. 김상아는 “트렌드에 밝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을 잘하는 편이다. 그리고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도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올해 목표를 묻자 김상지는 “올해 촬영하기로 한 드라마와 영화 작품이 있다. 열심히 준비 중이다. 잘 해내겠다”라고 답했고 김상아는 “올해는 해외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답했다. 

MBTI를 묻자 김상지는 ‘ESTJ다. 근데 사회생활 하면서 ‘ENFP’도 가끔 나온다. 아마 반려견 때문에 조금 바뀐 거 같다”라고 웃어 보였다. 김상아는 “난 고집이 센 ‘ENTP’다. 근데 상지보다 T의 성향은 약한 거 같다”며 웃으며 답했다. 

연기를 배우면서 재밌는 점을 묻자 김상아는 “다양한 인물을 연기를 통해 경험할 수 있어서 좋다. 그렇지만 공감과 내재화가 어려울 때가 있다”라고 답했고, 김상아는 “말투와 억양을 고치는 게 좋을 거 같아 고치고 있다. 그리고 주변을 관찰하는 습관을 들이고 있다”라고 답했다. 

각자 롤모델을 묻자 김상아는 “김고은이다. 매번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고 소화하는 모습 멋지다. 이진욱도 작품에서 꼭 만나보고 싶다. 계속해서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는 게 멋지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김상지는 “공효진이다. 연기, 패션센스, 예능에서 보여주는 인간적인 면모 모두 너무 좋다”라고 존경심을 보였다.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역할에 김상아는 “사극에 도전하고 싶다. 그리고 평소에 할 수 없는 못된 역할 해보고 싶다”며 웃어 보였고 김상지는 “판사-변호사-의사 같은 전문직, 그리고 미스터리한 역할 욕심난다”라고 답했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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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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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 (라메종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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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 (라메종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