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y

오늘 기름값, 국제유가

김진아 기자
2024-02-17 10:18:59
오늘의 유가, 국내 기름값, 국내 유가 추이, 최저가 주유소, 국제유가, 휘발유값, 경유값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오늘 (17일) 휘발유가격은 전국 평균 리터당 1,619.73원, 서울평균 1,701.63원이다.

경유가격은 전국 평균 리터당 1,522.50원, 서울평균 1,613.19원이다.

LPG가격은 전국 평균 리터당 970.50원, 서울평균 1,027.99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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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원유가격은 이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50달러 상승해 82.07달러이다.

국제 휘발유가격은 이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84달러 상승해 96.41달러이다.

국제 경유가격은 이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04달러 하락해 107.25달러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OPEC+ 산유국은 올해 1분기까지 감산 규모를 하루 220만배럴까지 하기로한 감산안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산유국들은 현재 진행 중인 감산 정책을 변경하지 않고, 이에 대한 연장 여부는 오는 3월 중에 결정할 예정이다. OPEC 산유국은 지난 11월에 이번 감산 정책을 1분기까지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미국이 자국의 원유 생산량을 역사상 최대치로 늘렸다.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 세계 원유 시장에서 미국이 점유율을 크게 높이고 있다. 공격적인 미국의 원유 생산에 사우디가 시장점유율을 잃고 있다. 사우디는 중동 산유국 모임인 오펙(OPEC)을 통해 유가 담합을 해왔지만, 최근에는 이 조직 또한 회원국 간의 잦은 갈등 속에 힘을 잃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의 원유 수요 저하도 사우디의 위기를 촉발하고 있다.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원유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사우디와 같은 석유 수출국에게는 심각한 타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사우디는 OPEC을 통한 유가 담합이 힘을 잃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의 영향력 증가로 전 세계 원유 시장은 예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앞으로 사우디와 OPEC이 어떠한 대응을 보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과 영국이 예멘 후티 반군에 대한 공격을 실시한 후 금과 원유 가격이 변동했다.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은 추가 조치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이번 조치는 미국과 우리 파트너가 우리 인원에 대한 공격을 용납하지 않으며 적대적인 행위로 인해 국제 통상의 자유를 위협당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명확한 메시지’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은 안전자산으로 다시 강세를 보이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갈등이 중동 전체의 전쟁으로 번질 가능성으로 확대됐다. 이번 공격에 대한 후티 반군의 반응과 더불어 중동 지역에서의 지정학적 긴장 상황은 원유 시장과 안전자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름가격이 부담되어 관리가 필요할 경우 연비 운전과 기름값 계산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름값 계산기를 이용하여 기름가격에 따라 차량운행 빈도를 조절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름가격은 인상 또는 인하 소식이 잦아 전망을 자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휘발유가격, 경유가격 인상 또는 인하 전망을 확인한 경우에는 경우에 따라 주유를 앞당기거나 미루는 것이 지출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주유소마다 기름가격이 다를 수 있으니 기름값 싼곳, 최저가 주유소를 찾아 가격비교를 하는 것도 좋은 습관이다. 다만, 기름값 싼곳, 최저가 주유소가 먼 곳에 있다면 가격비교를 하며 가까운 주유소가 나을 수 있다. 기름가격 정보 등 다른 자세한 내용은 오피넷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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