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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 중국 출신 유명 재미화가 장경휘(庄景辉, David Zhuang)작가의 작품이 국내에 최초로 소개된다.
그는 1995년부터 중국과 미국을 오가며 수 차례 개인 서화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특히 오바마 미국 전대통령, 고든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 덴마크 왕자 등 세계 유명 인사들이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4년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되는 2024 월드아트 엑스포 WORLD ART EXPO에서 그의 작품 중 일록영선(一鹿领先) 시리즈 일부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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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휘 작가의 작품은 캔버스 위에서 그치지 않는다. 중국 패션 그룹과 콜라보하여 옷 위에 그림을 그려 패션쇼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코리아창신인터내셔널이 단독 수입하고 있는 프리미엄 고량주 “사려(私庐)”에서도 그의 작품을 볼 수 있어 출시와 동시에 화제를 모았다.
수입사인 코리아창신인터내셔널은 2022년 호랑이의 해를 시작으로 매년 장경휘 작가의 동물 작품을 담은 제품을 시리즈로 출시하며, 2023년 토끼, 2024년 용 등 한정판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장경휘 작가는 이번 국내 최초 전시를 계기로 하반기 국내 첫 개인 전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많은 작품을 선보이는 등 향후 왕성한 국내 활동의 뜻을 내비치며 국내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문화예술계 민간 외교 사절로서 한중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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