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인재양성기관 월드케이팝센터 측은 2월 1일부터 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닷새간 열린 서울패션위크에 클릭더스타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모델로 변신한 페루 예비 블링원 걸그룹 소녀들의 모습에 페루 현지에서 반응이 뜨겁다. 한 대표 페루 미디어에서는 “한국의 대표 K팝 교육기관 월드케이팝센터에서 K팝 전문 트레이닝을 받고 한국의 대표 K패션 명소에서 페루 소녀들이 퍼포먼스를 연출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앞다퉈 보도하기도 했다.
클릭더스타는 23년 하반기부터 월드케이팝센터가 진행하는 최초 국가별 K팝 프로젝트이자 각 나라의 K팝 국가대표 걸그룹을 선발하는 글로벌 K-POP 오디션이다. 32개국을 대상으로 32개의 시즌이 모든 대륙에서 펼쳐지며, 걸그룹 프로젝트에 이어 보이그룹까지 예정돼 있는 K팝 장기 프로젝트다. 첫 시즌 남미 페루에 이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튀르키예, 인도 등 많은 나라들의 개최 론칭이 확정돼 시즌을 준비중이다.
클릭더스타는 이미 지난해 연말에 ‘클릭더스타 인 서울’ 행사를 통해 각 나라의 정부부처와 주요인사, 각 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전체 시즌 론칭을 기념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K팝 국가 프로젝트 대장정의 시작을 널리 알린 바 있다.
클릭더스타 프로젝트는 오디션이라는 K팝 이벤트를 중심으로 K팝 교육 인프라 구축과 K팝 트레이너 파견 및 지원, K팝과 연계한 K뷰티와 K푸드, K관광, K기업이 모두 총망라해서 함께 K팝 문화교류의 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클릭더스타 페루 시즌의 하이라이트인 최종 데뷔 멤버 발표가 8일에 진행된다. 데뷔 멤버가 확정되자마자 설날 특집 방송 등 방송 출연이 예고돼 있으며, 한국에서 공식 데뷔를 하고 남미 페루로 넘어가 현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가진 뒤, 향후 다른 시즌의 데뷔 걸그룹과 함께 월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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