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용림이 며느리 배우 김지영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김용림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유는 종교 때문이었다고. 김용림은 “나는 불교였다. 그런데 지영이네 집안은 기독교였다”며 “그런데 우리 지영이가 예쁜 게 한 번도 종교로 속상하게 한 적이 없다. 또 우리 집안 종교행사에도 다 참여했다. 차례뿐만 아니라 제사까지 지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속마음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음식도 다 같이하고 함께 했다. 그러니까 하는 불만은 가질 수가 없었다”며 “결혼해서 처음부터 분가했다. 나는 사실 6개월 정도 살고 싶었지만 남편 남일우가 절대 안 된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용림은 1940년생으로 올해 84세로 1961년 서울중앙방송 공채 성우 1기로 데뷔했다. 배우 남일우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자녀로 뒀다. 아들 배우 남성진이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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