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bnt 스마트썰’에서 3MC 장새별 아나운서, 정윤지 기자, 이상욱 타로마스터가 배우 故이선균을 죽음으로 내몬 20대 박씨와 김씨의 실체에 관한 썰을 푼 영상이 공개됐다.
먼저 MC장새별은 “고인이 된 이선균을 죽음으로 내몬 상황을 보니 20대 박씨 협박범의 실체가 들어났다”고 언급했다.
이에 MC정윤지는 “박씨는 문제가 굉장이 많은 사람이다. 다른 남성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잠자리를 한 후 ‘이 아이가 너의 아이다’ 등의 이유로 1억원 이상의 돈을 챙기기도 했다” 고 말했다.
또한 이선균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김씨에 대해서는 “모르는 해킹범이 우리 관계를 폭로하려 한다. 돈으로 막아야 할 것 같다. 이에 놀란 이선균은 지인에게 돈을 빌려 김씨에게 먼저 3억원을 건넸다. 그런데 협박범이 그 돈을 박씨에게 전달하라고 했기에 김씨의 의심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상황을 지켜본 MC이상욱은 “나의 아저씨를 26번 봤다. 안보신 분은 꼭 추천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피해를 준 94년생 김씨와 특히 95년생 박씨는 ‘플라워 스네이크’ 짓을 했다. 법적으로 하면 안 될 짓을 한 것이다”고 꼬집었다.
이에 장새별도 “박씨와 김씨가 서로의 이권 싸움으로 인해서 이선균을 하늘로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죄값을 정확하게 치러야한다”고 말했다.
정윤지는 이선균이 결정적 죽음을 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경찰은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에 의심을 걷지 않았다. 김씨는 이선균이 5차례 자신의 집에서 마약을 했다며 sns, 카톡 등에 증거를 미리 마련해 놓았고 언론에 매일 노출했다. 결국 김씨, 박씨 모두 구속됐으나 이선균은 3차례의 소환에 마약 혐의에 집요한 경찰 수사 그리고 가정과 사회 등에 대한 책임, 수치감 등으로 극단적 선택을 하고 말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욱은 박씨가 경찰 조사 소환 당시 아기를 안고 조사받으러 가는 상황에 대해서 “미혼모 코스프레를 한 것이다. 전 세계 미혼모들에게 민폐를 끼쳤다. 평소에는 아이를 직접 돌보지 않고 가정부가 다 봐주다가 하필 조사 당시에만 아이를 안고 가는 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상욱은 박씨 타로 전망에 대해 “‘더문’은 정신적 최악의 카드이다. 이 사건을 통해서 더 정신적 고통을 받고 힘들 것이다. 이에 꼭 정신적 고통이 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씨의 타로 전망에 대해선 “양심의 가책보다는 계속 속세에 찌들어 살 것이다. 어쨌든 이 사람은 계속 잘 먹고 잘살 것이다”라고 말해 나머지 두 MC들은 분노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장새별은 “故 이선균처럼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봉준호 감독, 윤종신 등 연예계에서 성명도 발표했다. 모든 국민이 한마음일 것이다. 사람의 목숨을 잃게 했다는 것은 분명 엄중히 벌 받아야 한다”고 마무리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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