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케빈오가 지난달 현역으로 입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 케빈오 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는 공식 SNS를 통해 '케빈오는 한국을 기반으로 음악적 활동 영역을 넓히고 아내(공효진)와의 안정적인 한국 내 가정생활을 위해 지난해 12월 입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케빈오는 공효진과 지난 2022년 10월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특히 두 사람은10세 차이 연상연하 커플 탄생을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케빈오는 미국과 한국 국적을 모두 가진 복수 국적자로 알려졌으며, 공효진과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을 위해 자진 입대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후 두 사람은 SNS를 통해 럽스타그램을 하며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공개하기도 했고, 최근에는 결혼 1주년을 맞이해 서로를 꼭 껴안고 있는 사진 등을 올리며 부러움을 하기도 했다.
한편 공효진은 오는 3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케빈오와의 러브 스토리 등을 전할 예정이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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